엑스게이트 “제로 트러스트 보안 기술로 글로벌 시장 진출”

 

제로 트러스트 원칙 NGFW·SSL 암복호화 신제품 출시하며 국내외 시장 공략

엑스게이트(대표 주갑수)가 제로 트러스트 보안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엑스게이트는 18일 파트너 세미나를 열고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력, 유해사이트 차단기능을 탑재한 SSL 복호화 전용 제품, 빠르고 안정적인 차세대 방화벽(NGFW)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주갑수 대표는 “코스닥 상장으로 엑스게이트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성장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유해사이트 차단기능을 탑재한 SSL 복호화 전용 제품과 제로 트러스트 원칙의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지능형 스마트홈 보안 솔루션을 통해 국내 시장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을 이뤄내겠다”며 “엑스게이트는 VPN, NGFW 시장이 성숙된 후 시작한 후발주자였지만, 지금은 업계 리딩 그룹으로 인정받고 있다. SSL 암복호화 시장에서도 이러한 성공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엑스게이트가 코스닥 상장 후 첫번째 파트너 세미나를 열고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기술과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강화된 사용자·기기 인증으로 제로 트러스트 구현

엑스게이트는 이 세미나에서 곧 발표할 NGFW 신제품과 클라우드 및 IoT 보안, SSL 복호화 기능 등 새로운 전략 솔루션의 최신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공공분야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더불어 조달영업 성공 전략과 유지보수 정책, 파트너 기술정책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안내했다.

 

조만간 출시할 차세대 방화벽은 ‘신뢰하지 않고 검증한다’는 제로 트러스트 원칙을 이행할 수 있도록 사용자와 디바이스 검증 절차를 추가했다. 최소권한 원칙의 강화된 사용자 인증과 기기 환경 접근제어 정책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검증한다. 윈도우, 리눅스, 안드로이드, iOS 등 다양한 OS를 지원해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며, 3,000개 이상 애플리케이션 제어 목록을 지원한다.

 

엑스게이트 NGFW에는 암복호화와 유해사이트 차단 기능이 탑재돼 있어 암호화를 통해 유입되는 위협까지 차단할 수 있다.

 

SSL 암복호화 솔루션 ‘SSL 인사이드’는 인라인, 미러링 구성 가능하며, 복호화된 트래픽을 보안 솔루션에 전달해 보안 분석을 효율화한다. 인증서 관리를 효율화 해 SSL 암복호화 성능을 개선하며, 사용 편의성을 높인다.

 

엑스게이트는 AWS, 애저 등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의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구입할 수 있게 했으며, 맞춤형 라이선스인 BYOL로도 제공해 사용자의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할 수 있다.

스마트홈 및 IoT 보안 사업 적극 추진

엑스게이트는 IoT 보안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엑스게이트는 VPN을 기반으로 한 홈 네트워크 보안 장비를 출시, 공동주택 세대간 망분리와 구간 암호화를 지원한다. 하반기 상용화 예정인 엑스게이트 홈 네트워크 보안 전용 장비는 국내 유명 건설사들과 함께 보안 검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신규 시장 개척으로 인한 매출 확대할 예정이다.

 

엑스게이트는 EYL, IDQ와 협력해 양자난수암호모듈을 적용한 VPN을 공급하고 있으며, 코콤, 나비엔의 월패드에 탑재해 세대간, 세대내 보호, TMS 지원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엑스게이트의 IoT 보안 전략은 ▲IoT를 위한 VPN ▲통신사와 협력해 LTE/5G 라우터에 VPN 설치 ▲모빌리티·웨어러블 디바이스 탑재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엑스게이트의 IoT 성공사례로 해군의 스마트함정을 들 수 있다. 해군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표준화에 적용된 엑스게이트 VPN 사례는 해군 LTE 단말에 SSL VPN을 포팅하고 다단계 인증을 적용해 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

 

이승섭 엑스게이트 공공사업 이사는 “엑스게이트는 차세대 방화벽, VPN 뿐 아니라 SD-WAN을 기반으로 한 SASE, IoT 보안 및 홈 네트워크 보안 시장에서 새로운 매출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사 출처 : 데이터넷(http://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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